[인천/강화]강화도 서령- 평양냉면,수제찐만두,항정살 수육,강화섬쌀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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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수~월:10:30~16:00

※라스트오더:15: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네이버 예약가능

Tel:0507-1388-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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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총평:메밀면이 맛있는 깔끔한 평양냉면. 손만두가 존맛

 

💘개인스코어:★★★☆☆(2.75/5)

맛:★★★☆☆(3/5)

서비스:★★★★☆(4/5)

가성비:★★☆☆☆(2/5)

재방문의사:★★☆☆☆(2/5)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수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평가기준

★★★★★:매우 좋음

★★★★☆:        좋음

★★★☆☆:        무난

★★☆☆☆:        나쁨

★☆☆☆☆:매우 나쁨

☆☆☆☆☆:폐기 처분

 

▶프리뷰◀

(촬영일 2023년 04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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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뿌뚜뿌뚜입니다.

고려산-혈구산 등산을 마치고 복싱장 관장님이 추천해준 평양냉면집에 다녀왔습니다. 평양냉면 처돌이가 냉면집을 지나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네이버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그럼 뿌뚜뿌뚜의 내돈내산 솔직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찾아가는 길◀

 

네이버 지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혹은 구래역에서 하차하신 다음 버스를 타시면 갈 수 있습니다.

▶매장 외부&내부◀

가게 바로 앞에는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 사실 마니산 갈 때 어? 저기 평양냉면집 있네? 하고 지나쳤던 곳인데 결국은 오게 되는 걸 보면 어쩌면 운명일지도?

내부는 생각보다 냉면집보다는 카페느낌이 강했어요. 매장에 틀어놓은 BGM선곡도 클래식종류라 호텔 로비온 느낌이랄까요.

대기하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감성 소품도 있더라구요. 

화장실은 입구에서 직진하면 바로 있습니다. 남여 공동이고 변기 있는 곳 밖에 세면대도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해도 바로 입장이 아니라 잠깐 웨이팅은 할 수 있습니다. 예약안하고 가면 1시간 이상 웨이팅이라니까 예약은 필수 입니다.

▶메뉴◀

서령은 특이하게 냉면 양 많이가 있더라고요. 곱빼기 개념인 걸까요? 저희는 평양냉면 (15,000원) 3개 , 비빔 메밀국수(15,000원) 1개, 항정살 수육(32,000원), 수제찐만두(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를 2개 시켜서 양 많이는 안 했습니다. 정말 운이 좋은 게 마지막 수육을 Get 했다는 점이죠! ヾ(≧▽≦*) o

▶메뉴리뷰◀

기본으로는 하얀 버전 무절임 빨간 버전 무절임이 나옵니다. 이외에 반찬 종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무가 되게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아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면수. 제 남자 친구는 온육수인 줄 알고 육수가 이 정도로 맹숭맹숭한 평양냉면집은 처음이라며..ㅎㅎ 아니 이거 면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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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입니다. 고명으로 계란지단 삶은 계란 고기 그리고 오이가 올라가는데 오이 싫어해서 빼달라고 했어요. 여기 면이 진짜 메밀면이에요. 씹으면 메밀맛이 솔솔 나면서 고소한 게 맛있었어요. 육수는 갈비탕을 통째로 식힌 맛이었습니다. 서령의 육수는 강화섬 한우 암소와 3년간 가마니로 간수 내린 벅수소금, 국내산 채소를 사용하여 6시간 동안 끓여서 만든다고 합니다. 사실 갈비 없는 갈비탕이랑 비슷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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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메밀국수입니다. 고명은 비슷하게 올라가는데 무절임이 더 추가되는 거 같아요. 소스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참기름인지 들기름인지 모르겠지만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저는 원래 평냉파인데 여기는 비빔국수가 좀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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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에 맛있다고 했던 만두입니다. 네 진짜 맛있습니다. 쫄깃한 만두피가 터지면 그 안에 들어있던 고기육즙이 팡하고 터지는 맛이었어요. 맛있어서 냉동으로 포장했습니다. 만두는 냉동만두와 찐만두 2가지 버전으로 포장이 가능합니다. 집에 와서 보니까 냉동팩도 하나 넣어서 포장해 주셨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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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조기 마감된다는 항정살 수육입니다. 항정상 수육은 처음 먹어보는 거 같은데 삼겹살 보다 기름지고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어요. 고기잡내는 하나도 안 나고 같이 주신 무생채와 같이 먹으면 딱 막걸리 안주였어요.

그.래.서 시켰습니다. 막걸리. 강화섬쌀로 만든 막걸리. 요거 맛있어요. 되게 깔끔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막걸리였습니다. 제가 한병 다 먹었어요. 한 병에 12,000원이었는데 별로 아깝지 않았어요. 제가 술쟁이라서 그런 걸까요?

 

▶총평◀

오늘은 강화도의 평양냉면집 서령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정갈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전부 친절하시고 음식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뭔가 와! 진짜 존맛이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거리가 문제인 걸까요? 강화도에 살았다면 평양냉면 먹으러 서령에 자주 왔을 거 같긴 하네요. 고려산 등산하시고 시원하고 깔끔한 평양냉면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