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평]몽실식당-지리산 흑돼지, 도래창,된장찌개 맛집 솔직리뷰
by 뿌뚜뿌뚜
영업시간
※수~월:11:00~21: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마감시간: 21:10
※브레이크 타임:평일 15~17시/주말 15:30~16:30
Tel:0507-1318-9296
🥩맛총평:고기질도 좋지만 밑반찬과 된장찌개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개인스코어:★★★★☆(4/5)
맛:★★★★☆(4/5)
서비스:★★★★☆(4/5)
가성비:★★★★★(5/5)
재방문의사:★★★☆☆(3/5)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수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평가기준
★★★★★:매우 좋음
★★★★☆: 좋음
★★★☆☆: 무난
★★☆☆☆: 나쁨
★☆☆☆☆:매우 나쁨
☆☆☆☆☆:폐기 처분
▶몽실식당 프리뷰◀
(촬영일 2023년04월01일 )
안녕하세요. 뿌뚜뿌뚜 입니다.
천마산 등산하고 내려와서 뭐 먹을까?
검색하다가 자전거 덕후들이 인정한 맛집이라고 해서 양평의 몽실식당에서 요거조거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이름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몽실몽실
그럼 내돈내산 솔직한 리뷰 시작할게요.
▶몽실식당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을 타고 가시는 분들은 경의중앙선 양평역에 내리셔서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GS25가 나올 때까지 쭉~직진하시다가 교차로가 나오면 우회전해 주세요. 그리고 오일장 순댓국이 보이면 좌회전하시고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매장 외부&내부◀
외부는 그냥 평범한 고깃집이에요. 고깃집인데 밥이 맛있는 이라고 강조가 되어 있는 걸 보면 뭔가 쌀이 특별하기라도 한 걸까요?라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나저나 초상권을 위해 모자이크처리를 했는데 뭔가... 범죄...? 느낌이
주차는 식당 바로 앞에 하시면 됩니다. 전철이 지나가는 다리? 밑쪽으로 차가 들어올 수 있는 출입구가 있어요. 네비 키고 오시다가 갑자기 굴다리 밑으로 진입하라고 해도 의심하지 말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식당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벽면이 황토재질인데 찜질방온 기분이었어요.
뽀빠이 이상용 님도 방문하셨더라고요. 낙서가 여러 군데 있었는데 유명인사들이 남기고 간 것일까요?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위치해 있고남녀 분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면대가 있고 문하나를 더 열고 들어가야 변기가 있는 구조였어요. 화장실은 좀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메뉴◀
저희는 몽실 3인 set를 주문했습니다. 흑돈 삼겹살, 가브리살, 흑돈스테이크(목살), 도래창, 된장찌개까지 나오는 구성입니다.
편마늘, 절임무, 배추김치, 고들빼기, 파절이, 쌈장, 갈치속젓, 소금이 기본으로 나오는 구성입니다.
셀프바에 밑반찬류가 더 준비되어 있으니 먹을 만큼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여기 밑반찬을 잘해요. 반찬집에서 파는 거 같은 맛이었어요. 반찬류는 손수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무려 순두부를 셀프바에 구비해 놓으셨더라고요. 이제 보니 순두부에 웃는 얼굴이.. 귀엽다. 무나물이랑 참나물같이 생긴 거만 조금 떠왔습니다.
앞에 있는 게 삼겹살이고 뒤에 있는게 목살이에요. 고기는 사장님이랑 직원 분들이 와서 다 구워주십니다. 고기가 잘 구워졌으니 어디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첫 고기는 소금만 찍어서 한입, 구운 김치 올려서 한입 그리고 고들빼기 올려서 한입 먹어줬어요. 맛있어요. 고기 누린내도 안 나고 부드럽고 씹는 맛도 있고 무엇보다 곁들여서 먹는 반찬이 맛있어서 고기맛을 한층 더 살려줬습니다. 고들빼기김치랑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건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도래창입니다. 모란시장에도 돼지부속 파는데에서 판다고 하는데 돼지 누린내가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여기 도래창은 돼지냄새도 안 나고 야들하고 씹으면 내장 특유의 고소한 기름이 배어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갈치속젓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된장찌개는 드시고 싶으실 때 말씀드리면 내어주십니다. 꽤나 크게 나왔어요. 블로그 후기 볼 때 여기 된장찌개가 그렇게 맛있다고 된장밥으로 먹으라고 해서 말을 잘 들었죠. 된장찌개 안에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서 정말 맛있어 보이죠?
네! 맛있었어요! 고깃집 된장찌개 특유의 쌈장 된장찌개아니고 진짜 집에서 먹는 된장찌개맛이랑 비슷했어요. 속재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말아서 먹으니까 꿀맛이었습니다.
흰쌀밥에 요렇게 밑반찬만 얻어서 먹어도 꿀맛이었습니다. 고기집 아니고 백반집 온 거 같았어요. 아니 저희 진짜 많이 먹는데 3인세트 하나 시키고 공깃밥 2개 시키고 끝이었어요. 보통 3 명가면 5인분은 기본이었는데... 뭐죠? 이 미친 가성비?
밥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있었던 고양이입니다. 엄청난 개냥이예요. 사람이 쭈그려서 앉아있으면 몸 비비고 장난 아니었어요. 어딜 만져도 가만히 있었던 냥이님. 감사합니다.
▶총평◀
오늘은 양평에 있는 몽실식당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가게였어요. 고깃집답게 고기도 신선하고 고기랑 곁들여 먹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이 없는 게 없었어요. 그리고 세트 구성으로 먹으면 가격도 이만하면 저렴해서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랑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고기도 다 구워주셔서 먹기만 하면 돼서 편했어요. 양평에 살지 않아서 자주 가진 못하겠지만 양평에 간다면 또 생각날 거 같습니다. 양평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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