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뚜뿌뚜 스토리

[경기/양평] 국수리국수집-양평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추 수제비

by 뿌뚜뿌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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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 화, 목~일: 11:00~20:30

※브레이크 타임:16:00~17: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Tel:031-772-2433


🍜맛총평: 친숙하지만 흔한 맛은 아닌 얕은 듯 깊은 오묘한 국숫집

 

💘개인 스코어:★☆☆(3/5)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수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국수리국수집 프리뷰
촬영일 2023년 02월 03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국수 먹고 온 뿌뚜뿌뚜입니다.

요새 뿌뚜뿌뚜는 양평나들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또 갔다네~양평~

저번 양평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눈여겨봐 두었던 국수리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 귀엽죠? 국수리국수집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찾아가는 길

다행히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네요. 경의중앙선 국수역 1번 출구에서 직진국수마을 쪽으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031-772-2433
주소: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1061

https://naver.me/FfWVL6DX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매장외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생각보다 매장이 큽니다.

자동차길에서도 잘 보일만큼 간판이 커서 지나칠 일은 별로 없을 듯해요.

통나무집 갬성이라서 시골에 있는 펜션 같기도 합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가게 앞에 바로 있어서 도로에서 주차걱정은 하덜덜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양평은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게 편해서 인지 주차공간이 웬만하면 마련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매장내부

매장 내부도 목재로 되어있어요.

매장 내부도 좁지 않고 널널해서 오고 가고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한쪽면은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야가 답답하지 않고 바깥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짜 옛날 펜션 같지 않아요? 뭔가.. 산 밑에서 오리백숙 팔아야 될 것 같은 느낌?

저는 뭔가 콘크리트보다는 이런 목재가 좀 더 아늑하고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화장실

화장실가게 내부에 있습니다.

음.. 그렇게 깨끗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 그렇다고 엄청 더럽지는 않습니다.(애매)

남녀 공용화장실이고, 남자 소변기 하나는 고장이래요.(언제부터?)

화장실문 안쪽에 김치 남기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말이 붙어있었어요.

김치를 욕심내서 많이 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그래도 화장실 안에 붙여져 있는 건 처음 봤어요 ㅎㅎ

메뉴

여기 리뷰 보니까 다들 부추수제비랑 된장칼국수를 드시더라고요.

모두의 픽은 고정으로 시켜줘야 하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메밀비빔국수도 하나 시켰습니다. 헤헤

근데 또 녹두빈대떡.. 하나 있는 사이드인데 안 먹어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포장했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먹어보고 싶은데!!

두 명이서 3가지 메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 남친이 2.5인분 먹으니까요!

아 근데 곱빼기랑 사리추가가 있었네요? 

더 먹고 싶다고 그랬는데 사리추가해 줄걸...

메뉴리뷰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으로 보리밥, 겉절이, 열무김치를 주십니다.

열무김치처음 1회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겉절이는 셀프바에서 원하시는 만큼 드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양념들이 있습니다. 

고추장 짜다고 조금만 넣으라고 적혀있습니다.

(손님을 배려하는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

말씀하신 데로 고추장 쪼금 참기름 둘러서 맛깔나게 비벼줍니다.

ㅎㅎ 맛있겠죠.

국수집가면 주시는 이 보리밥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별거 없는데 그냥 보리밥을 평소에 잘 안 먹어서 그런 걸까요?

보리밥을 먹고 있으면 메인메뉴들이 나옵니다.

위에서부터 된장칼국수 (9,000원) , 부추수제비(9,000원), 메밀비빔국수(9,000원)입니다.

부추 수제비라고 해서 그냥 삶은 부추가 고명으로 올라가겠구나 했는데

수제비 반죽에 부추를 넣어서 뜨신 거였어요.(신기)

밀가루 반죽에 부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밀가루 냄새가 많이 안 나더라고요.

왜 수제비 두껍게 뜨거나 그러면 밀가루 냄새나잖아요?

그런 게 없었어요. 수제비도 얇게 잘 떠진 거 보이시나요?

국물은 사골육수인지, 바지락 육수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시원하면서 감칠맛 있으면서

구수~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청양고추가 좀 들어가서시원 칼칼합니다.

바지락이랑 새우가 들어간 배추 된장국에 칼국수가 첨가된 맛입니다.

근데.. 진짜 육수 뭐로 내는 걸까요? 

멸치는 아닌 거 같은데... 이 된장칼국수도 해물인지, 사골육수인지 둘을 섞어서 쓰는 걸까요?

처음에는 된장칼국수가 더 자극적이어서 더 맛있었는데

부추 수제비를 계속 먹으니까 부추수제비가 젤 맛있더라고요.

뭔가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랄까요.

뿌뚜뿌뚜는 오이를 싫어합니다.

오이 냄새 너무 싫어요. 

보통 비빔국수는 고명으로 오이 들어가잖아요? 

근데 여기는 오이가 안 들어가요!!!😆

오이대신에 무말랭이? 보쌈무김치? 그런 게 들어가는데 아삭아삭하면서 매콤 달콤해서 맛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식초나 겨자를 추가해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근데 면은 뭔가 제가 생각한 메밀면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이로 툭툭 끊기는 그런 평양냉면 면일 줄 알았는데

뭔가 전분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일반 냉면면 같기도..

양념은 맛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바지락 채굴 하시는 줄~

비빔국수 먹고 있는데 바지락 혼자 퍼먹기 있기 없기?

그 벌로 하나 들어있던 왕새우는 제겁니다.

새우가 되게 튼실했습니다.

바지락을 상당히 많이 넣어주셨어요.(바지락의 산이 보이시나요!)

해감이 잘 되어 있어서 중간에 모래 씹는 일도 없었답니다.

총평

오늘은 양평 국수리국수집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사장님과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항상 먹어오던 메뉴가 아니라 처음 보는 신기한 메뉴들도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수랑 수제비가 사실 그렇게 특별한 음식은 아니잖아요.

국수나 수제비가 맛있어도 상상되는 맛이라는 게 있고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서 

와~이건 정말 센세이션이다. 진짜 존맛탱이다 그런 건 없었어요.

확실히 맛있는 국숫집이지만 양평을 국수를 먹기 위해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 근처에 있다면 자주 가서 먹을 것 같아요.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아쉬운 음식점이네요.

국수만 먹으려고 재방문할 것 같진 않지만, 근처에 갔다가 국수를 먹고 싶어지면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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