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뚜뿌뚜 스토리

[경기/남양주]기와집순두부-직접만든 고소한 순두부 맛집

by 뿌뚜뿌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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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 [일상] - 양평드라이브-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기와집 순두부,순대국 앤딩

 

양평드라이브-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기와집 순두부,순대국 앤딩

일요일은 대청소하는 날!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집안 대청소를 끝내니 2시였다. (무슨 집안일은 끝이 없는지... 머리카락은 왜 청소기 돌려도 돌려도 나오니?) 남자친구가 나혼자산다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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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동절기 매일: 10:30~21:00

(11월 1일~2월말까지)

※하절기 매일: 10:00~21:00

(3월 1일~10월 말까지)

 

※라스트 오더 : 20:00


🍮맛 총평: 두부를 좋아한다면 한 번은 가봐야 할 맛 고소한 두부 푸딩

 

💘개인 스코어: ★★★★★ (5/5)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수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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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남양주시 조안면

map.naver.com

 

기와집 순두부 프리뷰

안녕하세요.

뿌뚜뿌두 입니다.

오늘은 남양주에 직접 만든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기와집순두부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찾아가는 길

혹시라도 대중교통을 타고 가시는 분들은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로 나오시고 8-8 버스를 타고 조안면 사무소에서 내리세요.

전화번호: 031-579-9009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 1리 169-3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133)

 

주차

매장 앞 대로변에 주차장이 꽤나 크게 있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붐비는 시간대에 가시면 주차하시기 쉽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5~6시 사이에 방문했을 때 기준으로 주차하기 넉넉했습니다.

매장외부

조안 파출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기와집 순두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즈넉한 한옥집입니다.

 

매장 내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매장 내부도 한옥의 느낌이 물씬 풍겨 마치 시골집에 내려온 느낌이 듭니다.

양평 쪽에 영화촬영소가 있었어서 그런지 연예인들의 사인들이 많습니다.

(유독 눈길을 끄는 건 개그림이 들어간 싸인... 저걸 어찌 그렸누)

방바닥이 온돌이라서 신발 벗고 들어서는 순간 따끈따끈합니다. 발바닥이 시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좌식이 아니라 입식테이블이라 유연성 떨어지는 현대인인 저나 남자친구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판을 따로 주시지는 않고 벽면에 군데군데 붙어있는 메뉴판이 있습니다.

그걸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두부집답게 두부와 두부의 부산물로 만든 요리가 메인이고 그 외에 도토리묵 녹두전 같은 요리류도 있습니다.

저희는 순두부 백반과 생두부&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메뉴 리뷰

순두부 백반(10,000원)과 생두부 & 수육(25,000원) 이 나왔습니다. 

진짜 빨리 나옵니다.

따땃하고 구수한 보리차 한잔 따라서 마시고 있음 금세 밑반찬 차려주시고

메인 요리도 금방 가져다주십니다.

순두부 백반의 순두부입니다.

저 몽글몽글한 두부 좀 보세요 마치 푸딩 같지 않나요?

자잘 자잘한 순두부가 아니라 큰 덩어리의 순두부가 나옵니다.

이렇게 같이 나오는 양념간장을 올려서 한입 하면 간장의 감칠맛과

두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부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 순두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우선 양념간장을 올리지 않고 먼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러면 두부의 따뜻함과 고소함이 더 잘 느껴지거든요.

 

백반을 시키면 이렇게 기본찬으로 겉절이, 김치, 미역초무침, 시금치, 콩나물, 오징어 젓갈이 나옵니다.

이건 백반을 시키면 나오는 건지 아님 기본으로 나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기본찬인 거 같아요.

같이 시킨 생두부& 수육입니다.

생두부는 포장이 되지 않는데 이 생두부& 수육을 시키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왜 생두부는 포장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부와 고기를 합체~ 두부 고기 샌드위치

같이 나오는 양념장에 찍어서 드셔도 맛있고

 

요렇게 겉절이를 곁드여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생두부는 식감이 찌개두부처럼 부드러운 게 아닌 어찌 보면 딱딱?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두부였습니다.

수육은 적당히 잘 삶아져서 부드럽고 누린내 하나도 안나는 맛있는 수육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가 더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더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총평

정겨운 시골집이 생각나는 기와집 순두부집.

음식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 정갈 담백함. 재료 자체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깔끔하며 진또배기 순두부를 먹고 싶다! 하면 가면 좋은 집.

두부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은 가보시면 좋을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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