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홍대] 쿠시노주방-감성적인 이자카야
by 뿌뚜뿌뚜
운영시간
※ 월~금: 16:00~01:00
※토~일: 15:00~01:00
※라스트 오더: 00:00
🥂맛 총평: 웨이팅은 매우 길지만 그냥 이자카야
💘개인 스코어: ★★★☆☆(3/5)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수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네이버 지도
마포구 동교동
map.naver.com
쿠시노주방 프리뷰



안녕하세요.
뿌뚜뿌뚜 입니다.
오늘은 연남동 인기 이자카야 쿠시노 주방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찾아가는 길

쿠시노 주방은 연남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시면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다가 게으른 새 골목길로 들어가서 우회전,
버스를 타고 오신다면 삼성디지털플라자 사이골목에서 할리스가 보이면 우회전하시면 나옵니다.
매장외부




간판은 레트로 감성이 뿜뿜 합니다.
건물 외관은 일본의 목조건물의 느낌이 나게 꾸며져 있습니다.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고 매장 문 바로 앞에 웨이팅 접수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웨이팅 하는 장소는 따로 없으니 근처 카페나 다른 장소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매장 내부

일본풍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게 내부입니다.
벚꽃과 일본우산 일본포스터, 팩사케 같은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2인 까지는 바테이블, 3인 이상이 되어야 4인석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메뉴




쿠시노주방은 나베와 꼬치안주가 유명합니다.
쿠시노주방의 시그니처 메뉴는 쿠시노 나베입니다.
레몬크림 가라아게도 인기 메뉴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쿠시노나베랑 오늘의 야키토리 8종을 주문했습니다.
쿠시노주방을 방문한 목적은 하이볼이기 때문에 딸기, 레몬, 피치트리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메뉴 리뷰

왼쪽부터 피치트리 딸기 레몬 하이볼입니다.
피치트리는(8000원) 술맛 하나도 안 나고 복숭아맛과 향이 낭랑한 하이볼이었습니다.
딸기 하이볼은(9000원) 딸기 시럽과 얼린 딸기가 토핑 되어 나오는데 딸기가 상당히 얼어져 있기 때문에
우선 하이볼을 좀 마시다가 딸기를 건져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레몬 하이볼은(8000원) 가장 기본적인 하이볼맛이었습니다.

쿠시노 나베 -33000원
쿠시노주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베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하나씩은 시키시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 베이스는 토마토소스인데 파스타면도 들어가서 그런지 해물 토마토 파스타 느낌이었습니다. 야키토리 몇 종류와 버섯, 토마토, 떡, 소시지의 토핑도 올라가서 푸짐합니다. 꼬치 종류는 덜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3분 정도 있다가 먹으면 됩니다.




오늘의 야키토리 8종-25000원
뒤 이어 나온 야키토리 8종
한꺼번에 나오진 않고 한 접시씩 나오는데 보름달 츠쿠네, 닭대파, 염통, 토마토 삼겹은 고정이고
그 외 특수부위 4종 메추리알 삼겹, 닭껍질, 닭안심, 삼겹치즈떡 등이 나왔습니다.
특수부위 4종은 날에 따라 다른 것 같았어요.
야키토리 다 아는 맛이고 궁금했던 건 보름달 츠쿠네
같이 나오는 노른자장에 찍어 먹는 건데 부드럽고 삼삼한 소시지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닭 누린내도 안 나고 그냥저냥 무난한 야키토리였습니다.

얼그레이 하이볼-9000원
있으면 일단 시키고 보는 얼그레이 하이볼입니다.
보기에는 참 맛있어 보이는데 역시... 장미술상 외갓집 얼그레이가 최고입니다.
진짜 얼그레이 하이볼 좋아하시면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가보세요.
총평
일본풍 감성이 물씬 나는 연남동의 이자카야.
인테리어도 예쁘고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갔다 들어오지
않아서 편합니다. 다만 지하에 문이 무거워서 그런지 매장 문을 여닫을 때 귀가 먹먹한 점은 있습니다.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웨이팅이 긴 편인데 웨이팅이 항상 있고 웨이팅의 기다림에 비해
다른 이자카야와 차별화되어 있는 부분도 별로 없고 다른 이자카야의 메뉴에 비해 특출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어서 한 번 방문해 본 것만으로 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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