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뚜뿌뚜 스토리

2024.11.25 하루일상

by 뿌뚜뿌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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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마지막날 아침이다.

전날에 마카오박 에그타르트 예약을 해놔서

남자친구는 자게 놔두고 친구랑 둘이서 예약한 에그타르트 픽업하러 갔다.

 

10시에 오픈해서 일찍 갔는데도 우리보다 빠른 사람이 있었다.

몇 시에 오신 건가요??

 

10시 되니까 안으로 부르셔서

예약자 전화번호 뒷 4자리 불러드리니 예약한 에그타르트랑 휘낭시에를 담아주셨다.

 

서비스라고 갓 구운 에그타르트랑 차갑게 보관한 에그타르트랑 휘낭시에를

주셔서 가는 길에 바로 먹어보았다.

여기 말고 도로시?라고 다른 에그타르트집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까지 사가는 데는 이유가 있는 거 같다.

겉 파이는 파삭파삭 버터향이 낭낭하게 느껴지고 필링은 촉촉하고 크리미 해서 맛있었다.

따뜻한 것도 맛있지만 차가운 게 더 맛있었다.

사장님도 하시는 일에 자부심이 느껴져서 좋았다.

 

버스 시간을 13시로 알고 있었는데 12시여서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속초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갔다.

 

보리밥이랑 청국장을 파는 곳인데 정식 한상을 시켰다.

 

나물 조금씩 다 넣어서 고추장이랑 참기름 넣고 

마지막으로 청국장 3 숟갈 넣어 비벼먹기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속초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게 먹었다.

청국장은 구수하고 시원해서 어제까지 먹은 것들을 싹 내려주는 느낌이었다.

역시 신토불이인 것인가?

보리밥 맛있게 먹고 숙소 가서 짐 챙기고 다시 서울로~~

 

집에 와서 짐 풀고 우직이랑 놀아주다가

신세계 상품권 써야 하고 드라이브도 할 겸 고양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

가서 반찬으로 쓸 것들 쿠팡이랑 가격 비교해 가면서 샀다.

담다 보니 품목이 많아져서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왔지만

상품권 8만 원 쓰고 나니 실제로 만 얼마만 결제했다.

집에 다시 돌아와서 밥 먹고 반찬 만들고 

내일부터 출근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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