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2023년10월27일금용일머슴밥-츠키젠S
by 뿌뚜뿌뚜오늘은 조금은 열띤 회의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역시 가을은 평균 날씨가 너무 좋다.
새로 생긴 돈가스 집이 있다고 점심으로는 돈가스를 먹으러 갔다.
윤석이라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정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늘 방문하는 곳이 윤석의 빈자리를 채워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외양은 이런 느낌. 바식이 있고 테이블은 한 개 있었던 거 같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주문하면 바로 튀기는 시스템이었다.
메뉴는 등심, 안심 ,가브리살 멘치카츠, 경양식 돈가스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건 안심이다. 고기가 붉은기가 있어 덜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수비드로 먼저 익혀서 튀기는 방식 같아서
고기가 매우 부드럽고 담백했다.
밥과 장국, 양배추는 리필이 가능하다.
다만 살짝 아쉬운점은 올리브유가 아닌 트러플 오일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트러플 변태)
이건 경양식 돈까스 이다. 일반 경양식 돈가스와 다른 점은 두툼한 고기두께다.
보통 얇~게 펴서 튀김옷과 소스맛으로 먹는 느낌인데 이건 고기가 확실하게 자기주장을 하고 있어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경양식 돈가스 쪽이 좀 더 입맛에 맞았다.
경양식 돈까스 하면 싸구려 크림수프가 생각나던데 여긴 장국 only라서 그 부분은 좀 아쉽다.
집에서는 먹고 싶지 않지만 밖에서는 먹고 싶은 그런 느낌~가끔 싸구려맛이 당길 때가 있다.
물론 트러플 오일과 곁들인다면 안심쪽이 더 취향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윤석이 더 맛있었지만 츠키젠 S도 나쁘지 않았다.
돈가스 변태를 한번 데려가 보고 그의 평가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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