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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역] 효동바- 데이트하기 분위기 좋은 와인바

by 뿌뚜뿌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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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뚜 뿌뚜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원테이블 와인바인 효동바입니다.

 

https://naver.me/FhdK58w0

 

네이버 지도

서대문구 천연동

map.naver.com

 

서대문역 2번 출구에서 걸어가심 되는데

 

저는 붕붕이를 타고 가서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를 참고 바랍니다.

 

혹시 자동차 가져가시는 분들은

 

주차 장소가 따로 없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여기는 계절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와인바에요.

 

그래서 달마다 메뉴가 다를 수 있는데

 

제가 방문했었던 10월 메뉴를 포스팅 해볼게요~

 

 

그나저나 이 버섯 모양 램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집에서 쓸 일이 별로 없겠지만 이런거 보면 구매욕이 뿜뿜 합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특히나 원테이블이라 안 시끄러워요.

 

가족만의 모임이나 연인끼리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예요.

 

와인바이기 때문에 주류는 필수로 시키셔야 합니다.

 

저는 술쟁이기 때문에 필수가 아니여도 시키지만요 ^^

에피타이저로 나온 무화가가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흑임자 소스가 인상적이었고 음... 저는 무화과를 좋아하지 않아서

 

앞에 앉아계신 분 드렸어요 ㅋㅋㅋㅋ

 

광어 들기름 카르파쵸에요.

 

토마토랑 견과류 부순거랑 같이 먹으면 되게 고소하고

 

적당한 산미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거요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 안주인데요

 

약불에 은근하게 구은 대파를 위에 부라타 치즈 올린건데

 

위에 올린 마라 크럼블이 약간의 매콤함과 대파의 달달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울러져

 

딱 와인 안주로 좋은 음식이었어요.

 

집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만한 요리였는데

 

개인적으로 마라 크럼블 보다 마라유를 올리브오일 뿌리듯 뿌리고 통후추를 살짝 갈아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해먹게 되면 후기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메인인 제철 파도 입니다.

 

충무 김밥 위에 제철 사시미를 올려 만든 음식입니다.

 

충무김밥을 회와 함께 먹는 느낌의 음식이예요.

 

위에 사시미 단독으로 먹어도 되고

 

 

이렇게 충무 김밥 위에 회를 올려드시면 약간 초밥 먹는 느낌으로 드실 수 있어요.

 

회가 신선하고 비린 맛도 하나도 안나고 맛있지만

 

아쉬운 점은

 

김밥 안에 무말랭이의 식감이 회랑 같이 먹었을 때 너무 딱딱해서 어우러 지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갓절임 같은 거나 차조기를 넣어 말으면 더 어울러져서 맛있을 것 같아요.

 

한우 타르타르 버거 입니다.

 

약간 미디움 레어로 구은 한우 패티로 만든 버거입니다.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루꼴라랑 한우랑 잘 어울러져서

 

맛있는 수제버거 먹는 느낌이에요.

 

트러프 오일 잔뜩 뿌려 먹고 싶은 맛 입니다.

 

제철 솥밥 입니다.

 

가을은 버섯이 제철인가 봅니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적절하게 간간하고 달달하고 버섯향이 낭낭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ㅋㅋ 집에서 따라서 해먹었어요.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라임 타르트입니다.

 

엄~~~~청 

 

상큼합니다.

 

마지막을 아주 상큼하게 마무리 할 수있었어요.

 

이렇게 다 먹고 나니까

 

너~~~~~~~~~~~~~무

 

배불렀어요.

 

역시 오마카세는 안 배부를 것 같아도

 

너무 배불러욥

 

분위기 잡고 싶은 날이 있거나 조용히 가족끼리 모임을 하고 싶은날에 한번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끝!

 

더 맛있는 장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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