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뚜뿌뚜 스토리

20241008 하루일상-집들이,회, 킹크랩, 대하 마무리 라면까지

by 뿌뚜뿌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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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쉬는 날이라

오늘 친한 언니 집들이를 가기로 했다.

그동안 언니들한테 얻어먹은 게 있어서

보은 하는 의미로 

언니가 먹고 싶다던 킹크랩을 쏘기로 했다.

 

손질을 다 해서 줘서 살만 쏙쏙 발라 먹으면 돼서 아주 편했다.

살 수율은 좋은데 확실히 아직 덜 추워서 그런가

살이 막 달지는 않고 약간 퍽퍽한 느낌이었다.

역시 더 추워져야 얘네들도 몸에 지방을 둘러서 맛있나 보다.

 

이왕 쏘는 김에 회도 먹고 싶어서

정확히는 줄눈이전갱이가 먹고 싶어서

항상 회 사먹는 곳에서 주문했는데

배달대행이 오배송해서

어찌어찌 반값으로 먹게 된 회다.

뭐 전화 여러 번 돌리고 술 마시는데 짜증은 좀 낫지만

회는 맛있더라

 

그리고 언니가 준비해 준

정확히는 언니의 남친이 준비해 준 대하구이와

내가 먹고 싶다고 했던 생새우회!!!

언냐 고마워 새우 다 까줘서 

덕분에 잘 먹었엉

역시 제철인 애들이 맛있다.

 

어우 초점 나간 거 봐

새우 대가리가 들어간 라면이다.

이때부터 취했구나 저런 저런

이날 대만취여서 택시 타고 집 간 게 기억이 안 난다.

안전귀가를 도와준 여러분 

심심한 감사의 의사를 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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