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촌]여우골-신촌 초밥 & 참치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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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11:30~22:30

※매장 마감:22:20

Tel:02-6337-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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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총평: 간이 잘된 샤리와 신선한 회의 조합이 좋은 초밥과 해동이 잘된 가성비참치맛집

 

💘개인 스코어:★★★★★(4.75/5)

맛: ★★★★★(5/5)

      서비스:★★★★★(5/5)         

가성비:★★★★☆(4/5) 

재방문 의사:★★★★★(5/5)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점수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여우골 프리뷰
촬영일:2023년03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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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뿌뚜뿌뚜입니다.

저번에 신촌 해누리 참치집에서 

성에차게 먹질 못해서 

또 참치가 생각나는 거예요.

그래서 신촌 여우골에 가서

참치를 먹고 왔습니다.

초밥 먹으러 자주 가는데 

참치질이 괜찮았거든요.

그럼 let's Go

찾아가는 길

신촌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올리브영 방면으로 횡단보도 건너서

약국사이 골목으로 직진하다 보면 나옵니다.

https://naver.me/5SaGRjmQ

네이버 지도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다길 10
전화번호:02-6337-4988

매장외부&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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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외부는 이렇습니다.

매장 안은 바석과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바석에 앉으면 

초밥 쥐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웬만하면 테이블석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매장이 넓은 편이라서 웨이팅은

잘 없더라고요.

회전율도 빠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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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매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여 구분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편이에요.

문은 잘 잠그셔야 돼요....

안 그럼 갑자기 열리는 상황이 발생하니까요.

메뉴

보통 여우골 오면

특선초밥이랑 도로초밥을 시켜 먹는데

오늘은 참치를 먹고 싶어서

풀코스 2인용을 주문했습니다.

여우골 초밥은

밥사이사이 공기층이 있어서

일반 초밥 집듯이 하면

모래성처럼 무너져내려요.

간장 찍으려다가 밥이 간장에 빠지니까 

초생강이 붓이라고 생각하고

간장을 회위에 발라준다음

초밥의 밑쪽을 잡아서 드시면 됩니다.

그냥 숟가락으로 드시면 

흘리지 않고 좋습니다.

메뉴리뷰

여우골 기본세팅입니다.

앞접시랑 간장종지랑 수저 물티슈가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어요.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애피타이저 간장새우입니다.

이거 간장새우 따로 판매도 하셔요.

밥반찬으로 구매해서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백김치는 참치가 느끼할 때

입가심용으로 주신 거 같아요.

간장새우 맛있어요.

돌우동입니다.

여우골은 특이하게 뚝배기에 

우동을 주더라고요.

초밥만 시켜도 

2인에 1씩 기본으로 나옵니다.

이거 이거 술안주예요.

맛은 그냥 우동인데

우동 맛있잖아요.

나중에 돌우동만 추가 가능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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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먹고 있으면

초밥 8피스가 나옵니다.

참치 나오고

마지막에 초밥이 한번 더 나오는데

특선초밥에 계란초밥이 더해진 느낌이에요.

먹으면서 싸우지 않게

짝수가 딱 맞게 나옵니다.

여기 초밥은 항상 맛있어요.

사실 초밥이 별거 없잖아요.

샤리맛있고 회가 싱싱한 게 전부인

정말 심플한 음식이죠.

여우골 초밥밥은 좀 달달한 편인데

그게 오히려 너무 좋아요.

마시쪙ヾ(≧▽≦*)o

 

맛있으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오늘의 음료는 청하입니다.

술잔을 짠짠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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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첫 번째 판이 나왔습니다.

훠우~ 고운 선홍빗 참치를 보세요.

꼭 소고기 같지 않나요?

참치를 바다의 소고기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그래 내가 원하던 참치는 이런 참치였는데...

왼쪽 편에 마블링 있는 게 가마도로

그 옆에 부위가 쥬도로입니다.

간장 찍어서도 먹고~

김에도 싸 먹고~

어떻게 먹어도 너무나 맛있어요.

해동도 잘되어 있고

비리지도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게

아주 맛납니다.

그래요.

맛있으니까 한잔해봅시다.

크~인생 뭐 있겠어요.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곁들이면

그곳이 천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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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두 번째 판입니다.

왼쪽 편 부위가 배꼽살

오른쪽 부위가 참치대뱃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배꼽살 부위를 좋아합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에 

씹을수록 퍼지는 기름기가 어휴~

말해 뭐해요.

김에 싸 먹기 아까워서

간장이랑 고추냉이 얹어서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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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마지막 판입니다.

연어랑 참치 중 소고기맛이 나는

부위를 참기름에 살짝 무쳐서 

내주셨습니다.

아 저거 이름이 뭐였죠?

분명 들었는데 사라진 기억....

아시는 분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 부위는 진짜 소고기 참기름장에

찍어먹는 맛이 나더라고요.

연어타다키 초밥은 서비스

계란초밥이랑 장어초밥이 나왔습니다.

이게 초밥의 마지막이에요.

그리고 코스의 마지막 요리는

연어머리 구이

어두일미라는 말도 있듯이

진짜 큰 생선들은

머리 부분이 맛있는 거 같습니다.

풀코스 메뉴를 정리하면

간장새우, 돌우동, 초밥 10피스, 참치 3판, 연어머리구이

입니다.

정말 만족스러웠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2명이서 13만 원에 저 정도 구성이면

꽤나 가성비 좋은 거 같아요.

총평

오늘은 신촌의 여우골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신촌에서 초밥이 먹고 싶을 때

고민 없이 여우골을 가곤 했었는데

참치 풀코스는 이번에 처음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상당히 구성이 괜찮고

참치부위도 여러 부위 나오고

제 기준으로 참치만 먹었을 때 

배가 부를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저번에 갔었던 신촌 해누리와 비교하면

저는 4만 5천 원을 더 줘도

여우골을 가서 참치를 먹을 거 같습니다.

신촌에서 참치가 먹고 싶을 때 

여우골을 또 찾게 될 거 같아요.

꼭 참치가 아니더라도 

초밥이 맛있으니 신촌에 오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 리뷰 끝!